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1길 45,
매일 11:30-22:00 까지,매주 화요일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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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제주도여행,진달래밭대피소-백록담 그리고 하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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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여전히 한라산!! 아니 제주도 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아주 힘들게 등린이 한라산 정복후 내려오자마자 빧어서….느즈막이ㅡ일어나 저녁먹으러..엄청 고기가 땡겼고, 고기먹을생각에 힘얻어 내려온것도 있는데…우린 뚜벅이라..렌트카를 안해서 근처 고깃집으러 가야했다. 그런데 제주도는 거의 수요일 휴무인 집이 많다..우리가 가려는날도 수요이류ㅠㅠㅠㅠ그나마 찾은 가깝고도 맛나다는 집이 램엔블랙!!!
나는 양고기는 딱 한번 먹어봐서 양고기 맛있는거 모른다. 남편은 좋아라 한다. 양고기의 특유의 향이 있다는데,,나는 특히나 냄새와 비쥬얼에 약하다..그래서 아예 엄두도 내질 않았었다.그래도 양고기 잘하는 집이니까 냄새없이 맛있게 잘 할것 같아 먹어보기로했다! 제주도에서 양고기라니 ...
우선 들어가보니 흑돼지도 판매를 했었었는지, 이미 완판 끝났고, 양고기만 남아 있었다.그리고 사람들도 꽤 많았다.우린 2인이라 바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형식이 아니라,구어서 가져다 주기때문에 우린 고기를 직접 굽는 자리에 앉아 바로바로 서브해주시는대로 먹을수 있었다.주문과동시에 생양고기를 구워 주는데,냄새가 아주 끝내준다!!
동시에 기본찬들이 나온다.기본찬은 정갈하게 나온다.부추무침,깻잎장아찌,유자양배추 샐러드 가 나온다. 그리고 풋고추슬라이스와 간장이 나오는데 거기 넣어서 고기랑 싸먹으면 완전 꿀맛 !! 고기와 야채도 구워주시는데,대파구이와 마늘도 맛있다. 우린 램엔블랙A-SET( 프리미엄 프렌치렉+프리미엄 양갈비) 먹었다. 그리고 추가로 프리미엄 프렌치렉만 추가해서 먹었다. 고기를 좀 크게 잘라주시니, 이 점은 말하면 조금 작게 잘라준다. 그렇게 다 먹고,얼큰탕과 명란파밥 먹었는데, 명란에 파 쫑쫑썰어 너어진 밥이였다. 무난한 우리가 아는 그맛이고, 얼큰탕은 정말 진짜 어ㅁ청 얼큰하다 !! 양고기의 느끼함을 아주그냥 확 날려주는 국물이 최고!! 근데 정말 엄청 매콤하다.!!!!!하지만 자꾸 손이가는 얼큰탕도 추천 !!!
그리고 다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졌다, 걸어갈만한 거리라우리는 소화도 시킬겸 걸어갔다. 동네를 지나 편의점 들러서 가려고 돌아가는데, 제주도는 8시만 되도 동네가 아주 조용하고 어두컴컴한것 같아 좀 무서웠다. 그래도 가로등이 있어 좀 다행이였다. 그렇게 급 밤산책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842
이제 숙소 소개를 해드릴 차례!!! 여기는 조천읍에 위치한 "여누 스테이" 한라산아래 첫 동네에 위치한 숙소다! 성판악휴게소는 20분거리다. 아주 가깝고, 조용하고 좋다. 그리고 신축이라 엄청 깔끔하고,내가 다녀본 숙소중 손에 꼽을만큼!!
그리고 모던 심플 .
그리고 여긴 산행가는 사람들이 많아 밤 9시 이후론 정숙을 요하는 숙소다.산행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아 대부분 일찍 잠들어서 9시 이후론 정숙 !
우리 방은 2층에 있었다.
특별히 이것저것 갖춰져 있는건 아니지만,꼭 필요한 것들만 구비되어있고, 수압도 세서 좋았다. 그리고 수건에서 향기가 나는 숙소는 처음이였다. 침구류도 너무 뽀송하고,먼지없이 아주 깨끗해서 좋았다.그리고 숙소 1층엔 카페도있고 해장국집도 있다. 카페에서 파는 도넛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우린 담날 오전비행이라 아쉽게 먹어보질 못했다. 그리고 수요일은 행장국집 카페 다 휴무일이다. 이점 유의하고 날짜를 잡아야한다 !! 그리고바로 옆엔 삼다수 목장이 있다!! 삼다수길!! 아무래도 한라산능선이라 에코랜드,사려니숲길,삼다수길 등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테마의 여행을 원한다면! 딱인 숙소다 !! 난 이제 왠만하면 여기 숙소에서 머무를듯 싶다 ! 나중에 아이 데리고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 !!
이렇게 2박3일의 제주도 여행,한라산 여행의 마지막밤을 이렇게 보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램엔블랙과 여누스테이는 꼭 다시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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