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툭툭 터진 꼬마김밥

인스타 그램을 아주 잘 하고 있었는데,
이직을 한 직장 상사가 나의 인스타그램 날 팔로우 하기 시작했다.아주아주 많이 불편한 팩트,진실이네
나도 사람인지라 매일 얼굴보는 사람이 나의 사생활에 대해 간삽하는게 싫다. 게다가 그게 직장상사라면 더더욱이 근데 그걸 모르네, 역시 상사들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생각하고 정의를 내리는게 다분한것 같다. 위치가 생각을 그렇게 다 똑같이 만드는 건가?
아무튼 그렇기도 하고, 이제 인스타는 너무 대중적이라,티스토리로 남편따러 전향을 해볼까 한다.
여긴 정말 나 혼자만의 나를 모르는 사람들 뿐이니 마음껏 글을 쓰고 나의 생각을 펼쳐봐도 좋을것 같다.

저 사진속의 옆구리 터진 김밥은 아주아주 맛있었다.
일반 김밥김이 아니라 조미김인데다, -맛이 없을수 없는 스팸도 들어가고 계란도 들어가고 아주 맛나다
김밥이라면 매일 단무지만 빼먹던 우리집 꼬맹이도 너무너무 잘 먹어 줬다. 이렇게 김밥을 잘 먹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어제 쉬는날에 만든 김밥인데, 쉬는날 만든거라 여유있게 만들어 더 맛있었나 . 일 끝나고 집에가서 만들으라면 못 할것같다. 힘드르,,,

그리고 그러고 꼬맹이랑 일찍 잠에 들었다가 나만 새벽에 깼다,그런데 쉬는날이 허무하더라. 그리고 8시간이나 더 잘수 있다는 말도안되는 변명으로 넷플릭스를 재생 . 잘수 있는 시간이 5시간으로 줄었다........
문어다리와ㅜ함께,,,,
지각ㅈ각 왕 늦었다. 딸래미도 늦게 인나고 나도 늦고
딸래미는 덕분에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패스하고
난 마스크를 쓴 내 코에 여전히 지금도 문어다리 냄새가,,,,,ㅠㅠㅠ

으아... 이래저래 그랬ㄷㅏ.... 힘드네.. 얼른 집가서
꼬맹이 부둥켜않고 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