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 깨시

8개월 아기 깨시

 
 

8개월 아기 깨시와 낮잠시간.
 

 

깨시의 뜻

 

우리 아기가 태어난 지 어느덧 8개월이 되었는데, 여전히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아기의 수면 패턴이에요.
먼저 깨시라는 단어, 간단히 말하면 아기가 잠에서 깨어 있는 시간을 뜻해요. 특히 수면 주기를 기준으로 한 낮잠과 다음 잠 사이의 시간을 의미해요.
 

도리의 8개월 평균 깨시는 약 3시간 정도예요. 그런데 외출하거나 특별히 활동량이 많아지면 2시간 정도 이기도 해요. 이런 날은 보통 낮잠 시간이 살짝 짧아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밤잠은 더 길고 푹 잘 수 있어요. 깨시는 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8개월 아기는 2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 정도가 평균이에요. 이 범위에서 벗어나면 아기가 피곤해하거나 보채는 경우가 많으니, 깨시 패턴을 유심히 관찰하시는 게 중요해요.

8개월 아기의 낮잠

 
8개월 아기 도리는 하루 평균 3~4번 정도 낮잠을 자요. 이때 낮잠 시간은 아기의 깨어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활동했는지, 피로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저희 아기의 경우, 첫 낮잠은 보통 3시간 정도 자고, 두 번째 낮잠은 2시간 정도로 조금 짧게 자는 편이에요. 낮잠 시간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낮잠을 통해 뇌가 발달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반을 마련해서 낮잠 시간과 깨시는 서로 연결된 개념이라고 보시면 돼요.
 
 

 
 
 

낮잠시간 관리

 
도리의 낮잠시간 관리하는 방법을 좀 알려줄게요. 
1.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하기
아기가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날 수 있도록 생활 리듬을 맞춰주는 게 중요해요. 8개월 아기 깨시는 시간이 정해지면, 낮잠 시간도 자연스럽게 조율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난 뒤 1-2시간 정도 지나면 첫 낮잠을 재우고, 2시간 후에 두 번째 낮잠을 잡아주는 식으로요.
2. 피곤 신호를 관찰하기
아기가 피곤해할 때 보이는 신호는 다양해요. 눈을 비비거나 하품을 한다면 깨시 시간이 끝나가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재워야 낮잠 시간을 잘 조율할 수 있어요.
3. 외출 시 깨시 조정하기
외출을 하게 되면 아기의 깨시가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는데, 우리 도리는 외출하면 깨시가 2시 정도로 짧아져요, 이럴 때는 집에 돌아온 뒤 누누가 좀 많이 놀아주는 편이에요.
4. 편안한 수면 환경 만들기
낮잠 시간이 되면 조용하고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재워요. 아기가 깨시는 동안 너무 많은 자극을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8개월 아기 깨시와 낮잠 시간, 너무 완벽하게 맞추려 하지 말고 아기와 함께 천천히 바이오 리듬을 찾아야 해요.
 

저처럼 8개월 아기를 키우고 계신다면, 아기의 깨시와 낮잠 시간을 유심히 살펴보며, 리듬을 찾아가면 훨씬 수월한 육아를 할 수 있게 돼요.